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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만드는 상상놀이터/ 자연에서 만난 친구들 잎새
우리가 만드는 상상놀이터/ 자연에서 만난 친구들 ( 2017년03월3째 주)
<우리가 만드는 상상놀이터>
우리 한림유치원에는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표현 할 수 있는 상상 블록이 있습니다.
“선생님 우리 상상놀이터 안해요?” “상상놀이터가 뭐야?” “강당에서 하는 놀인데 너 안 해봤어?” “파란색 블록으로 우리가 만들고 싶은 거 다 만드는 거야~” 상상놀이터를 기대하는 아이들과 강당으로 내려가 블록을 탐색합니다. “-친구들 어떤 모양들이 있나요?” “긴 막대” “네모블록이요” “동그란 바퀴모양도 있어요” 상상블록 탐색을 마치고 상상놀이터 규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상상놀이터를 하기 전 우리는 어떤 규칙을 지켜야 할까요?” “친구랑 싸움놀이 하지 않아요” “블록은 나누어서 사용해요” “강당에서 뛰어다니면 안돼요!!”
스스로 지킬 수 있는 규칙을 한가지 씩 말하고 놀이를 출발합니다.
“선생님 이거 자동차에요” “나는 안전벨트도 했어요”
“이거 여기에 넣어도 되는 거예요?” “우리 집에 놀러 오세요” “○○아 나 이거 쌓아도 돼?” “우리 블록 진짜 많다” “나도 이거 하고 싶은데...” “그래, 이거 하나 빌려줄게” “나는 샤워기를 만들었어요..” 상상놀이터를 처음 하는 아이들도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어 보입니다. “야 나는 여기에 이거 안할 거야” “아니 여기에 이게 필요하다니까” 즐겁게 놀이를 하다가도 서로의 생각이 달라 갈등도 경험하지만 친구들과 함께하는 방법도 배워나갑니다. 친구와 함께 상상하고 협동하며 만들어 질 앞으로의 잎새반 상상놀이터 이야기가 기대가 됩니다.<친구와 손을 잡고 걸어요-자연에서 만난 친구들>
봄을 질투하던 꽃샘추위가 가고 따뜻한 햇살이 비치는 날 잎새반 아이들과 손을 잡고 산책을 나갑니다.
“-잎새반~ 오늘 옆에 있는 짝꿍 손을 꼭 잡고 서로를 지켜주며 즐거운 산책 다녀 올 수 있나요?” “네~ ○○아 내 손잡고 같이 가자” 짝꿍의 손을 꼭 잡고 설레는 마음으로 산책을 갑니다.
길을 걷다... 땅에 있는 자연물을 보며 “선생님 이거 포도죠? 포도같다” “아닌데? 이거 쌀이자나 쌀” “이거 얼굴에 이렇게 하면 부드러워요” “근데 이거 뭐에요?” “-우리 교실에 들어가서 같이 알아보자” 처음 보는 자연물에 두 눈을 반짝이며 관찰을 합니다.
첫 번째 자연물 친구들을 만나고 아이들 앞에 두 번째 친구가 나타납니다.
“선생님 개미가 먹이를 가지고 집으로 가요” “아!! 우리가 아까 주운 거 밥으로 주자” “근데 개미가 우리 무서워하는 것 같은데?” “우리가 거인으로 보여서 그래” “그럼 우리 그냥 지나가자” “개미 안녕 나중에 또 보자”
개미친구와 헤어지고 나서 아이들 귀에 새소리가 들립니다.
“-어? 얘들아 무슨 소리지?” “새소리에요 새!!” “새가 배가 고파서 울고 있어요” “우리도 배고픈데” “아니다 다른 친구랑 이야기 하고 있는 거야!” “엄마를 찾고 있는 거 아니야?” “우리가 물어보면 되지?” “새가 우리 말을 어떻게 들어” 새소리를 듣고 자기의 생각을 담아 표현합니다.
산책길에 다가오는 봄도 느끼고 다양한 자연 친구도 만나며 즐겁고 호기심 가득한 시간을 보냈답니다. 다음에는 어떤 자연 친구를 만날까요?




즐겁고 행복한 잎새반 만들기/잭과 콩나무 인형극 관람기 잎새
함께하는 상상놀이터/유치원주변산책 새싹
이슬반 산책이야기/점점 좁게 가까워져요 이슬
이슬반이 되었어요/인형극을 관람해요 이슬
금귤/강북보건지소 견학 꽃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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