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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이야기2/화전만들기 꽃잎
미세먼지 이야기2/화전만들기 ( 2017년04월1째 주)
<미세먼지 이야기2 : 농도와 생김새>
아이들은 미세먼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후 미세먼지에 대해 더욱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선생님, 오늘은 미세먼지 많아요?” 점심 식후, 아이들과 함께 [오늘의 미세먼지 농도]를 알아봅니다.
-야, 저거 봐. 대구는 초록색이야. 숫자가 4랑7!
-그건 47이란 거야. 어? 저기는 빨간색이다.
-맞네? 빨간색! 저거 왜 빨간색이지?
-야 저기는 주황색인데? -선생님 왜 그래요?
“보통..나쁨..매우 나쁨.. 이라고 적혀있는데?”
-나쁨? 보통? 그게 뭐지? 아이들과 초록, 주황, 빨강의 의미를 알아보고 이야기를 나눕니다.
-어? 선생님. 그럼 대구는 초록색이니까 보통이네요?
-그래! 그럼 우리 바깥놀이 갈 수 있겠다!-빨간색에는 112라고 적혀있네?
-숫자 진짜 크다!
아이들과 본격적인 미세먼지를 만들어보기 전 미세먼지에 대해 이해하고 추측해보기로 했답니다.
미세 먼지의 농도에 대해 알아보고 매일 아침 시간, 점심 식후에 농도를 알아보기로 합니다. 그럼 아이들은 미세먼지를 어떤 모양으로 생각하고 있을까요?
-이렇게 생긴 모양 아닐까요? -아니다. 이렇게 생겼다. 눈은 이렇고! -야 미세먼지에 눈이 어딨어?!
아이들은 자신의 손으로 이야기를 하기 시작합니다. 손으로 설명하는 미세먼지의 모양은 알 수가 없었기에 그림으로 표현해보기로 합니다.
아이들의 그림에는 다양한 미세먼지의 모양이 담겨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생각하는 미세먼지의 모양은 너무나다양하고 많았기에 다음시간에는 아이들과 그림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려합니다. 다음번에는 미세먼지에 대해 어떤 것을 알게 될까요?
<첫 요리 활동 : 진달래 화전 만들기>
“선생님 오늘 떡 만드는 날 이래요!” 아이들의 등원 길 이야기는 떡 이야기로 이어집니다. 아이들의 기대감은 떡 체험시간까지 이어졌습니다.
-떡 선생님 오셨다! 우와~ -우리 오늘 떡 만들죠?
-무슨 떡 만들어요? -우리 화전 만든다고 했어!
아이들은 화전이라는 이야기에 궁금증을 가지고 떡 선생님의 말씀을 귀 기울여 듣습니다.
-이거 삼짇날에 먹는 거래! -강남 따라 갔던 제비가 돌아오는 날? -제비? -너무 웃긴다.-게임도 한데!“오늘 화전의 꽃은 진달래로 하려고 해요~”
진달래를 보자 아이들은 미소를 띠며 더욱 빨리 하고 싶어 하는 마음을 나타냅니다. -찹쌀반죽이래! -어? 근데 손바닥에 자꾸 붙는다. -나 동그라미로 잘 만들었지! -나도 잘 만들었어! -나도 빨리 구우러 가고 싶다~ -이거 찌짐 같아! -핑크색 꽃 언제 올려요?
-분홍색이 보라색이 됬어! -무슨 맛이 날까? -설탕도 조금 들어가네? -달콤하겠다! -으아! 이에 달라붙어. 새콤달콤같아. -근데 진짜 맛있다. 나 계속 계속 먹고 싶다. 진달래 산에 가면 딸 수 있데. -우리 엄마한테 따달라고 해서 만들어 먹자. 아이들의 첫 요리시간인 떡 만들기는 시각적으로도 후각, 미각까지 사로잡는 체험이었습니다.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꽃이 식용으로 쓰임을 알게된 소중한 시간 이었습니다~^^




봄이왔어요&표정에담긴마음 햇살
미세먼지/숙주나물녹두 꽃잎
얼굴과 표정 이야기 하늘
풀잎들의 바깥놀이 / 신체 검사를 해요 / 다른 반 친구들을 만나요 풀잎
인성놀이-점점 좁게 점점 가까워져요/나의 표정,나의 마음 이야기 잎새
상상놀이터:내가 만드는 놀이공간/내 얼굴은? 표정은? 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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