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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의 습격/우리반 친구 달팽 꽃잎
미세먼지의 습격/우리반 친구 달팽 ( 2017년05월3째 주)
[미세먼지의 습격]
아이들은 미세먼지의 위험성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그리고 얼마나 피부에 와 닿게 느낄까요?
-그냥 마스크만 쓰면 되는 것 아니에요? -근데 나는 모르겠던데 -맞아. 냄새도 안나. -음.. 나는 콧물은 났어 -그거 그냥 감기 걸려서 그런 걸지도 모르잖아.
아이들은 큰 변화가 없어 미세먼지의 위험성에 대해 큰 인지는 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하면 위험성을 알 수 있을까? 고민을 했습니다. “다큐멘터리”라는 매체였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어려울 수 있지만 그래도 나오는 사진, 아이들의 인터뷰 등을 보면 어느 정도는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아이들과 다큐멘터리를 보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아이들은 당황하기 시작했습니다. 미세먼지가 이렇게나 나쁜 것인지 이제야 이해 한 것입니다 .아이들은 내 폐가 포도송이처럼 생긴 것도 알게 되었고 이 포도송이 안에 미세먼지가 흡수 된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미세먼지 너무 무서워”
-맞아. 나 코에 비염 있는데.. -나는 안과도 갔었어.
-그럼 이게 다 미세먼지 때문이란 말이야? 아이들은 이야기를 하며 미세먼지의 무서움에 대해 이야기를 합니다. “선생님, 그럼 미세먼지는 누가 만들어내는 거에요? 이렇게 나쁜 것을 누가 만들어요?” 한 친구의 질문에 [자동차와 공장이 만들어내는 것/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 것]으로 의견이 나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과 미세먼지 다큐멘터리를 보며 사진, 경험과 또다른 이색적인 매체를 경험하였습니다. 사실적인 영상매체를 보며 아이들은 조금 더 미세먼지의 위험성에 대해 알게 되었고 조금 더 미세먼지에 대해 대비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미세먼지는 누가 만들어 내는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보려고 합니다. 과연 미세먼지는 누가 만들어 내는 것일까요?
[꽃잎반 21번 친구들, 달팽이]
“야! 달팽이다!” 우리 꽃잎반에 달팽이가 나타났습니다. 한 친구가 시골에서 채집해 온 달팽이. 꽃잎반에서 친구들과 같이 키우고 싶다며 들고 온 것입니다.
매시간 아이들의 시선은 달팽이에게로 향합니다. 투명한 플라스틱 통에 상추 몇 조각과 함께 살고있는 달팽이 다섯 마리. 아이들은 어떻게 키우고 싶고 어떤 먹이를 주며 키울 생각일까요? 이야기를 나누어 봅니다. -먹이는 상추만 주면 되지 않을까요? -아니야 당근도 줘야해. -나 다섯 살 때 달팽이 키워봤는데 배먹는다! -아닐걸.. 나 책에서 봤는데.. -그럼 뭐 먹어? -기억이 잘 안나. 아이들은 달팽이의 먹이 습성에 대해 잘 모르는 듯합니다. -그래도 우리 반에 친구 생겼다. -맞아 우리 반은 20명의 아이들이니까 얘는 21명이다! 아이들은 5마리이지만 1마리처럼 대하고 있는 아이들입니다. 아이들은 달팽이를 친구라고 부르며 피아제의 자아중심성의 모습을 드러냅니다. 아동은 타인의 역할을 취할 수 없고, 타인의 관점에서 볼 수 없기 때문에 모든 사람은 자신이 하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생각하고 자신이 생각하는 것을 남도 생각한다고 믿는다고 합니다. 이처럼 아이들의 생각에서 꽃잎반 21번 달팽이 친구가 생겼습니다. 아이들이 기르기를 통하여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요? 다음 시간에는 달팽이의 습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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