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뉴스를 뉴스 만들고, 뉴스를 취재하는 하늘반! ( 2017년10월4째 주)
<나만의 뉴스를 만들 거야! : 뉴스 수첩>
어른들의 뉴스에는 다양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뉴스를 만든다면 어떤 이야기를 할까요?
하늘반 어린이들이 담고 싶은 뉴스를 표지에 담아 나만의 뉴스 수첩을 만듭니다. 뉴스 수첩 표지에 담겨진 날씨, 게임, 팽이, 사고와 관련된 그림을 보면서 어린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뉴스를 알게 됩니다.
“와! 진짜 내 뉴스 수첩이야!”
“오늘 뉴스 쓰는 거예요?”
“나 지금 뉴스 써도 돼요?”
자신의 그림이 담긴 뉴스수첩을 받으며 하늘반 어린이들은 기자가 되는 기대감도 함께 가지게 됩니다.
어린이들은 어떤 이야기로 뉴스수첩을 채워나갈까요?<하늘반에 이야기를 알려주세요! : 뉴스 취재>
-얘들아, 새싹반에 달팽이가 알을 낳았데!
잎새반에는 키우던 사마귀가 죽어서 무덤을 만들었다고 하네요.
그런데 다른 반 선생님들께서 왜 하늘반에게 이 이야기를 알려주신 걸까요?
“우리도 달팽이를 키워가지고!”
“우리가 달팽이 무덤도 만들었잖아.”
“음..뉴스 하고 싶어서?”
-뉴스를 하고 싶어 한다면 무엇을 하면 좋을까요?
“그 반에 가서 뉴스를 하면 돼요!”
-뉴스를 하기 위해선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요?
“우리가 그걸 잘 알아야 해요.”
“그런데 우리는 모르잖아.”
“물어보면 되지!”
어린이들은 달팽이 알과 사마귀 무덤 중 자신이 취재하고 싶은 뉴스를 선택하여 뉴스를 하기 위해 잘 알아야 되는 것들을 질문지에 작성해봅니다.
“달팽이 알은 몇 개나 낳았어?”
“사마귀는 어떻게 죽었어?”
“오! 그건 좋은 질문이야! 꼭 물어 봐야 돼.”
“아냐 그건 이미 물어보려고 했어. 다른 질문 없어?”
개인이 만든 질문을 함께 나누며 다시 한 번 팀별로 생각을 모아 정리 해봅니다.
-우리가 취재를 하기 위해서 그 반 동생들에게 어떻게 이 질문지를 전달해줄 수 있을까요?“직접 거기 찾아가서요. 뉴스를 하고 와요.”
-어떤 뉴스?
“질문지를 읽어줘요.”
“마이크도 들고 가야 돼요!”
어린이들의 생각대로 동생 반에 직접 찾아가서 뉴스처럼 질문지를 전달하기로 결정합니다.
-그럼 뉴스처럼 이야기할 대표기자가 필요할 것 같아요. 어떻게 뽑으면 좋을까요?
“말을 많이 하니까 목소리 예쁜 친구가 해야 돼요.”
“무슨 말 하는 지도 잘 들려야 돼.”
“목소리도 커야 돼요.”
어린이들은 하늘반을 대표할 기자를 뽑기 위해 신중히 기준을 세워 뽑아 취재 나갈 준비를 합니다.
하늘반 어린이들은 동생들에게 뉴스취재를 잘 전달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