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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놀이: 종이와 가위가 만나면...?/전시하고 싶어 새싹
눈이 오면...? / 엄마 아빠를 초대하고 싶어요 풀잎
눈이 오면...? / 엄마 아빠를 초대하고 싶어요 ( 2017년12월1째 주)
<눈이 오면....?>
“밖에 지금 눈 와요!” “나는 못 봤는데...”
“눈이 조금 오다가 안 와” “눈이 사라졌어!”
“친구들이랑 같이 보고 싶은데...” “정말 속상해”
겨울이 되어 만난 눈, 함께 눈을 보고 싶었으나 빨리 사라져 버려서 아쉽기만 합니다.
>눈이 이렇게 내려요!
“눈이 비처럼 내렸어요” “눈이 내려서 녹았어요”
“눈이 내리다가 사라졌어요” “주주주주 이렇게 내려”
>눈 오는 날 하고 싶은 일은?
“눈사람을 만들고 싶어요” “눈싸움하고 싶어요”
“공주 만들고 싶어요” “나는 시크릿 주주”
“달리기 하고 싶어요” “눈 위에 누워보고 싶어요”
“카봇 만들래요” “눈 오면 친구들이랑 같이 놀래요”
눈 오는 날을 기대하는 아이들, 속상함이 커져가는 어느 날 새로운 방법으로 눈을 교실로 초대합니다.
>신문지 눈 놀이를 해요
“신문지 작게 해야지!” “나는 길쭉하게”
“지직 소리 난다” “사박사박 소리도 나”
“눈 많이 많이 만들자!” “(머리 위로 뿌리며)우와~”
“진짜 눈이 내린다!” “나도 나도 같이 할래”
“누워 볼까?” “우리 위에 뿌려줘” “히히히”
“폭신폭신 기분 좋아!” “미끌미끌도 해”
“(신문지를 뭉치며) 나는 왕 큰 눈 만들어야지~”
“자! 받아라(눈을 던지며)” “눈 놀이 진짜 재미있다!”
“계속 눈 놀이 하고 싶어” “집에도 초대해야지”
신문지 눈을 이용해 마음껏 뛰고 놀이하며 긴장되고 답답한 마음을 해소하며 즐거움을 나누었습니다. 이제 진짜 눈을 만나길 기대합니다.<엄마, 아빠를 초대하고 싶어요>
“엄마 아빠 언제 와요?” 풀잎이들은 요즘 매일 발표회 날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초대하고 싶은 사람이 있어요!
“엄마는 예뻐서” “엄마 좋아서, 맛있는 거 해주니까”
“엄마가 나를 사랑해줘서” “아빠가 장난감 사주니까” “아빠가 어부바 잘 해줘서” 동생 유치원 안 와 봐서“
“형님이랑 같이 오고 싶어서”
>발표회에서 무엇을 보여주지?
“율동하는 거 보여주고 싶어” “내가 잘 하는 거”
“멋지게 하는 거” “노래하는 것도” “그림 그리는 거” “북 하는 것도 보여주고 싶어” “풀잎반도 보여 줄래”
나를 기쁘게 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초대하여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하는 아이들의 생각과 마음을 모아 발표회를 준비합니다.
>합창 : 하나가 되어 가는 방법은?
“나는 눈이 좋아서~ 꿈에 눈이 오나 봐~”
“시끄러워!” “00이가 크게 불러요”
“이상해 졌어” “노래가 안 예뻐요” “안 멋져”
합창을 준비하는 아이들이 문제가 생겼습니다.
“혼자 크게 부르면 안 돼” “노래를 들어야지”
“친구 노래도 들어야 돼” “조금만 작게 불러야 돼!”
“친구 귀에다가 소리 하면 시끄러워”
“너무 세게 부르면 힘들어져” “예쁜 마음으로 부르면 예쁜 노래가 돼!” “재미있는 거 생각하면 좋아져”
나 혼자가 아니라 친구들과 마음을 합쳐 하나의 음악과 하나의 목소리를 만드는 것은 결코 아이들에게 쉬운 일만은 아닙니다. 힘들지만 하나씩 맞춰가기 위해 노력하는 아이들을 응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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