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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을 자꾸 잊어버려요!/ 형님이 된다는 건 풀잎
마음모아 탑쌓기/소금 결정체 잎새
마음모아 탑쌓기/소금 결정체 ( 2018년01월4째 주)
<카프라 “잎새반 카프라!”-마음모아 탑 쌓기>
혼자 또는 소그룹으로 카프라 놀이를 하던 아이들이 모두 함께 만들 수 있는 카프라를 쌓아 봅니다.
모두가 함께 카프라를 어떻게 쌓을 수 있을지 이야기를 나누어 봅니다.
“공룡팀이랑 같이하고 싶어요!”
“옆에 친구랑 같이 하고 싶어요!”
아이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다 함께 만들어요!”라는 이야기로 한 마음이 됩니다.
“-그럼 어떻게 다 같이 만들 수 있을까?”
“제일 높게 쌓아요!”
“진~짜 넓게 만들어요!”
“그때 봤던 카프라 대회 사진처럼 해요!”
의견을 모아 잎새반 만의 카프라를 쌓아봅니다.카프라를 쌓기 전 자리와 역할을 정해주지 않아도 스스로 역할을 만들어 나갑니다.
“나는 옮겨 줄게! 내 옷에다가 담아”
“여기! 여기 카프라 부족해”
“나도! 부족해 넘어지지 않게 조심히 와야 해”
“거기 높아! 낮은 곳으로 가자!”
서로 이름을 부르지 않아도 도움이 필요한 친구가 있는 곳으로 갑니다.
친구의 실수로 살짝 무너진 탑... 아이들은 눈물 대신 응원의 말을 보냅니다.
“괜찮아!” “다시 고치면 된다! 내가 고쳐줄게”
“여기다가 카프라 더 끼우면 안 무너져!”
우리 잎새반은 함께 만들어 가고 옆 친구를 다독여주며 배려와 인내심 그리고 협력을 배워갑니다.<반짝 반짝 소금 결정체>
“어? 우리 소금바다에 얼음이 얼었어!!”
“아니야! 바다는 안 얼어~소금이 있어서 안 어는데?”
지난 시간 만들었던 소금바다에 있는 결정체를 관찰하며 이야기를 나눕니다.
“근데 반짝반짝 빛나는 게 꼭 보석 같다.”
“선생님 이게 뭐예요?”
“-이건 소금 결정체라는 거야~ 진짜 보석처럼 생겼네?”
“선생님 소금보다 투명해요.”
“○○아 소금보다 더 딱딱해 소금이 더 부드러워~”
“어? 결정체가 소금보다 네모모양으로 생겼다.”
“(결정체 사진을 보면서) 진짜 사진이랑 똑같이 네모난 모양이야!”아이들은 소금과 결정체를 보면서 친구와 함께 비교를 해봅니다.
“근데 투명한 소금에 색깔이 있으면 더 잘 보일 것 같아!” “그럼 진짜 보석이 만들어지겠다.”
소금결정체를 더 자세히 관찰하기 위해 아이들은 결정체에 색을 입히기 시작합니다.
색을 입히고 돋보기로 관찰하니 소금결정이 더 자세히 보입니다.
“선생님 선물상자 안에 소금이 있는 것 같아요!”
“연두색이랑 분홍색이 제일 잘 보인다!”
“밖은 투명한데 안은 하얀색이야~”
우리가 생각하지도 못한 소금 결정체를 친구와 함께 발견하면서 아이들은 즐거움을 느낍니다. 다음번에는 어떤 것을 발견해 즐거움을 느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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