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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과 마음이 자라나는 모둠 이야기&하늘뉴스를 보여준다면 하늘
생각과 마음이 자라나는 모둠 이야기&하늘뉴스를 보여준다면 ( 2018년01월5째 주)
<생각과 마음이 자라나는 모둠자리 이야기>

“와~책상이 바뀌었어!”
“이제 모둠으로 앉아요?”
방학이 지나며 하늘반의 책상이 바뀌었습니다.
모둠으로 책상이 바뀌자 자연스럽게 친구들과 모여 앉아 이야기하는 분위기가 조성됩니다. 하지만...
“야! 그만 당겨!”
“너 때문에 우리 모둠이 제일 늦잖아!”
꼭 좋은 이야기들만 오고 가는 것은 아닙니다.
모둠원으로 모여 함께 하는 것들이 많아지니 갈등도 잦아집니다.

모둠이름을 정할 때에는 더욱 의견이 부딪힙니다.
“모둠이름 글씨 쓰는 건 내가 할래!”
“나도 하고 싶어!”
“그럼 투표해!”
“싫어!”
“그럼 어떻게 하고 싶은데? 가위 바위 보 할래?”
“싫어!...”
“선생님! 친구가 울어요!”
“왜 다들 자기 하고 싶은 대로만 하려고 해!”
“너도 너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거잖아!”
“그럼 어떻게 하고 싶어?”
“...글씨 하고 싶어”
“선생님, 제가 다른 거 할게요. 너가 글씨 쓸래?”
“..고마워”

이젠 예전처럼 서로 내 생각만을 우기지 않습니다.
친구와 함께 의견을 나누고 결정을 하다보면, 속상할 때도 짜증날 때도 있습니다.
“모둠으로 앉으니까 아침부터 계속 친구랑 같이 옆에 있으니까 좋아요.”
“친구들이랑 같이 모둠이름을 가지니까 좋아요.”
그런 과정에서 우리 어린이들은 그럼에도 함께 할 수 있다는 마음이 즐거운지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어있습니다.

앞으로도 모둠 자리를 통해 친구와 의견을 나누고 결정을 함께 해야 하는 많은 상황이 주어집니다.
어느덧 훌쩍 커 버린 우리 어린이들이 그 과정 안에서 어떻게 해결해야하는지 스스로 생각하며 몸으로 배워가는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하늘뉴스를 보여준다면..>
하늘반 어린이들과 우리가 함께 한 뉴스를 다시 회상해봅니다. 우리들은 어떤 뉴스를 했을까요?
“주말뉴스”, “달팽이 뉴스”, “뉴스수첩”, “놀이 뉴스”
-우리가 만든 이 뉴스를 이제 누굴 보여줄까요?
“한림유치원 친구들이랑 선생님!”, “엄마랑 아빠도”
-어떤 뉴스를 보여주고 싶나요?
“달팽이 뉴스도 보여주고 싶어요. 발표회 때도 이야기 했고 까먹지 않도록 보여주고 싶어요.”
“주말뉴스는 책처럼 만들어서 보여주고 싶어요.”
“우리가 그 동안 한 뉴스를 틀어놓고 다 보여줘요.”
“뉴스 수첩은 어떻게 보여줘? 너무 많은데..”
어린이들은 하나씩 하나씩 보여주고 싶은 뉴스를 정해갑니다. 남은 뉴스수첩은 어떻게 보여주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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