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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른낙엽의 변화 & 김장 담그기 새싹
# 마른낙엽의 변화 & 김장 담그기 ( 2022년11월4째 주)
< 마른 낙엽의 변화 >

새싹반에 가을 나뭇잎을 초대한지 일주일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어린이들은 빛테이블 위에서 나뭇잎의 색과 모양, 질감을 관찰하고 탐색하며 즐겁게 놀이했습니다.
시간이 지나자 마른 잎들은 색과 촉감이 변했고 아이들은 나뭇잎에 생긴 변화를 발견합니다.
“어! 나뭇잎이 딱딱해졌어”
“선생님 ~ 나뭇잎이 과자처럼 부서져요”
“맞아 빨간색, 노란색도 마법처럼 사라졌어”
생각지도 못한 낙엽의 변화에 어린이들은 호기심을 가지고 마른 나뭇잎에 대한 관심은 더욱 더 높아져 갑니다.마른 잎을 밟아보고, 소리를 듣고 촉감을 느껴보며 변한 나뭇잎을 관찰하며 놀이를 시작합니다.
"원래는 부드러웠는데 이제 딱딱해졌어"
"우리 나뭇잎 길 밟아보자!” "귀에 대고 소리 들어봐! 간지러워 히히” “하나 둘 셋 ~ 낙엽 던져 !”
"바스락 바스락 소리가 나~" “그치?재미있는 소리나” 마른 나뭇잎들을 모두 모아 나뭇잎 길을 만들고 귀에 대고 소리도 들어봅니다. 또한 머리 위로 힘껏 날려보기도 하며 낙엽의 변화를 온몸으로 느껴봅니다.
잎이 마르면서 생긴 변화들.. 마른 잎은 우리에게
재미있는 선물을 주었고 아이들의 얼굴에는 즐거움이 가득해 보입니다.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그냥 스쳐 지나갈 낙엽이지만 새싹반 어린이들에게 낙엽은 새로운 의미로 다가오고 있는 중이랍니다.< 김치의 날 : 김장 담그기 >

우리나라의 대표 음식인 김치, 11월22일은 김치의 날입니다.
김치의 날이란 무엇일까요?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이며 김치의 22가지 효능을 나타낸다는 의미로 22일로 지정했다고 합니다.
어린이들은 김장하는 날이 되어 설레는 마음을 가지고 친구들과 각자의 경험을 나눕니다.
“저 할머니랑 같이 해봤어요!”
“나는 엄마랑 할머니가 김장하는거 봤어”
“빨리 해보고싶다 재미있을 것 같아”
어린이들은 김장의 유래와 방법, 종류에 대해서 알아본 후, 절인 배추에 정성껏 양념을 넣고 김치를 만듭니다.
"선생님 양념이 슬라임 느낌 나요!“
“으악! 느낌이 이상해” “하나 더 먹고 싶어요!”
“우와 ~ 정말 맛있어” “저 잘 만들지요?”
"초록색이 빨간색으로 변신 했어“
"김장 재미있다~ 또 하고 싶어”
스스로 담군 김치라서 그런지 김치에 대한 거부감은 사라지고 너도나도 맛있게 먹어봅니다.
김장이 끝난 후 어린이들은 직접 만든 김치를 보며 무척 뿌듯해 합니다.

우리나라의 대표 음식인 김치를 함께 만들어 본다는 것은 그저 먹어보기만 했던 어린이들에게 새롭고 소중한 경험이 될 수 있었답니다 :)




# 겨울을 준비해요 # 김장을 해요 풀잎
#김장하는 날 #가을의 색을 표현하다 꽃잎
피구놀이를 만나다&달라지는 그림자 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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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를 만나다&그림자의 색 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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