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과 균형을 맞춰요>
자꾸만 쓰러지는 탑의 문제점에 대해 중심과 균형이 맞지 않아 쓰러진다는 새로운 가설을 제시한 어린이들! 과연 어린이들이 생각하는 중심과 균형은 어떤 의미일까요?
“밑에 세 개 있으면 위에도 세 개가 있어야 해요”
“밑이 단단해야 해요!”
-단단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밑에 많이 있어서 위에 있는 걸 다 버텨내야 해요!”
“위에 있는 게 공중에 떠 있으면 안돼요”
이렇게 어린이들은 중심과 균형을 맞추며 탑을 쌓아 올릴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첫 째, 제일 밑에 있는 층은 위에 있는 탑들을 버텨 낼 수 있게 많이 쌓아 단단하게 한다.
둘 째, 아래층과 위층의 쌓기 재료의 개수가 같아야 한다.
셋 째, 쌓을 때 위층의 쌓기 재료가 공중에 떠 있지 않도록 쌓는다.
잎새반 어린이들은 자신들이 직접 세운 가설을 바탕으로 다시 한 번 탑 쌓기에 도전합니다.
“제일 밑에는 많이 하자, 10개 넘게 하자!”
“여기 밑에 네 개니까 여기 더 올리면 안 돼”
“아니! 공중에 떠 있잖아!!”
다시금 탑을 쌓아올리며 최대한 자신들의 가설을 생각하며 맞추어 쌓아올리려 합니다.
과연 그 가설에 맞추어 잘 쌓아 올릴 수 있을까요?
또, 그렇게 함으로써 쓰러지지 않고 높이 탑을 쌓아 올릴 수 있을까요?<감사함을 전해요: 어버이날>
5월8일 어버이날, 어린이들은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하나 둘 준비하기 시작합니다.
-편지에 어떤 감사한 마음을 적는 게 좋을까?
“사랑한다고 적어요!”
“우리 가족 그림 그리면 되잖아요”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편지를 적고,
“이렇게 구기면 되는 거예요?”
“내 카네이션 진짜 예쁘죠? 잘 만들었죠?”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도 만들어 봅니다.
더 나아가 부모님을 더 기쁘게 해 드리고자 잎새반 어린이들은 정성을 가득 담아 샌드위치를 만들기로 합니다.
“그런데 샌드위치는 어떻게 만들어요?”
“저 잘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먼저, 샌드위치 만드는 방법을 알아 본 후, 재료를 눈으로 보고, 냄새도 맡으며 탐색해 보고, 직접 만들어 봅니다.
"너무 좋아서 울면 어떡해요?"
“아, 엄마 아빠가 좋아했으면 좋겠다!”
어린이들은 샌드위치를 만들면서 부모님이 기뻐하시는 상상을 해 보기도 합니다.
-부모님께 드릴 때 어떻게 드리면 좋을까?
“사랑해요 하고 드려요!”
“근데 안 좋아하면 어떡해요? 그럼 슬플 거 같은데..”
“감사합니다. 이야기 하고 뽀뽀도 해 줄래요!”
완벽하진 않았지만 어린이들이 부모님을 생각하며 정성스레 만든 샌드위치 어떠셨나요? 어린이들의 따스한 마음이 전해졌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