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도미노/ 선생님사랑해요 /조부모님께편지쓰 ( 2018년05월3째 주)
<어린이들의 놀이-도미노>
강당에서 팀별로 시작한 도미노 놀이가 자연스레 교실에서의 놀이로 이어집니다. 도미노 놀이 공유 및 도미노 동영상 자료를 보면서 그 흥미는 높아집니다.
열심히 쌓은 도미노가 넘어지면 너무나도 속상해 하는 어린이들. 도미노가 쓰러져서 속상한 친구도 울고, 실수로 친구의 도미노를 넘어뜨린 친구도 미안한 마음에 함께 눈물을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금새 서로의 마음을 풀고 서로에게 “우리 다시 만들어보자” “무너질 수도 있지” “서로 조심조심하는 거야” “쟤들 너무 잘 만들었다” 서로 응원과 격려를 해주며 도미노 놀이를 이어 갑니다.
도미노 첫 시작 때는 서로에게 화내고 책임을 미루고 속상한 마음에 놀이에 참여하지 않았던 어린이들이 이제는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해주고 토닥여 주며 함께 놀이를 이어가면서 협력하는 모습이 대견스럽습니다.
도미도 놀이가 흥미로워 지면서 도미노를 만드는 방법들도 다양해 졌습니다.
“도미노를 일자로 세우는 것 말고도 탑처럼 세우는 방법도 있었어” “또 도미노를 동그라미나 구불구불한 길처럼 세워서 모양을 만들 수도 있어” “바닥에서 높은 긴의자랑 연결하려면 도미노를 계단처럼 쌓으면 연결할 수 있어” “우리 그 때 동그라미 모양처럼 도미노를 뱅글뱅글 연결시켜볼까?” “1-2-3번 의자까지 도미노를 연결해보자”
각자가 만든 도미노를 하나의 도미노로 이어가고 싶어하는 어린이들의 도미노.. 다음주를 기대해 주세요.
<햇살 선생님이여서 너무 행복해요!>
“선생님 사랑해요” “선생님 글자 가르쳐주셔서 감사해요” “우리 아이의 선생님이 되어주셔서 감사해요”
사랑의 우체통에서 전달받은 햇살어린이들과 부모님의 편지에는 스승의 날을 축하하는 마음, 우리 선생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합니다. 어린이들의 편지를 읽으며 정말 사랑 받고 있는 선생님, 행복한 선생님으로 어린이들의 꿈과 가능성의 시간을 함께 하는 것에 다시한번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었답니다.
햇살어린이들아~
너희들이 예쁜 목소리로 불러준 선생님은 천사 동요처럼 늘 천사같이 사랑가득한 햇살선생님이 될게~ 사랑해~ - 오신옥, 이서진 선생님이-
<사랑하는 할아버지 할머니께 마음을 담아>
우체국 견학을 앞두고 특별한 선물을 준비해 봅니다. 바로 할아버지 할머니께 드릴 깜짝 편지 선물입니다.
어린이들과 함께 우리 부모님을 낳아주신 할아버지 할머니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정성스레 편지를 써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할아버지 자주 놀러 못가서 미안해요” “우리 엄마를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어깨 주물러 드릴께요”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우표에 그려진 그림, 우표를 붙이는 방법,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주소를 적는 것에 대해 알아봅니다
비뚤어진 글씨, 소박한 그림 속에 담겨진 조부모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우체국을 통해 가정으로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께 드리는 편지를 붙이는 설레임이 더해져 우체국 견학은 더욱 즐겁고 흥미로워 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