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 사랑하는 마음>
“오늘은 선생님 날이래!” “저번에는 우리 날이었는데” “엄마, 아빠 날도 있었어” “선생님 날에는 뭘 해주지?” “우리가 많이 많이 도와주면 좋아하겠지?”
>풀잎들이 선생님을 배려하는 방법은?“음.. 친구랑 같이 놀아요” “안 싸우고 같이 해요”
“밥이랑 반찬 내가 먹는 거요” “뽀뽀 해주는 거”
“안아주는 거” “편지 써 주는거” “안 아픈 거”
어린이들이 선생님을 위해주는 마음은 세상 무엇보다 따뜻하고 사랑스럽습니다. 아이들의 예쁜 말, 몸짓 하나로 더욱 행복한 날이었습니다. 아이들이 돌아간 후 교사들만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희들이 아이들과 함께한 시간들을 알아주시고 격려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편지를 마음에 새겼습니다. 항상 믿음의 눈으로 바라봐주시는 부모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그 마음에 보답하도록 더 큰 사랑으로 아이들을 바라보고 지원하는 교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가족은요! 히히히>
“우리 엄마가...” “우리 아빠가..” “우리 형님은 히히”
어린이들의 말 속에는 늘 가족들이 가득합니다. 가족을 좋아하는 아이들과 함께 서로의 가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우리 가족은요!
“엄마 아빠 나 동생입니다.” “엄마 아빠 나 누나”
“(우리 가족은)스파 밸리 가서 노는 것을 좋아해요”
“동생을 돌보는 것을 제일 좋아해요”
“같이 놀러 갈 때 제일 즐거워요” “많이 뽀보해요”
“우리 가족은 매일 사랑해라고 말해요”
“아빠는 회사가고 엄마는 집에 있고 운동해요”
>내가 가족을 사랑하는 이유
“엄마 아빠가 좋아서” “동생이 예뻐서” “좋아하니까 사랑해요” “엄마 아빠가 사랑한다고 해서”
“할머니가 나를 안아줘서” “같이 있는 게 좋으니까”
>사랑을 전하는 방법
“사랑한다고 말해주기” “도와주기” “안아주기”
“이야기 들어주기” “그림 선물하기” “하트 선물하기”
늘 당연히 옆에 있는 사람, 그로 인해 익숙함이 가득해 감사와 사랑을 미처 가득 표현하지 못합니다. 어른과 달리 어린이들은 늘 사랑한다고 말하고 안아줍니다. 좋아하는 가족이기 때문에 더 씩씩하게 소개하는 어린이들의 모습 안에 사랑이 가득했습니다.
<종이Ⅲ: 첫 번째, 종이가 만들어 졌어!>
“여기 좀 봐!” “종이가 되었어!” “우리가 만든 거야” “쟁반에서 잘 안 떨어져” “이거는 잘 떨어지는데”
“이렇게 이렇게(긁으면서) 해 봐” “찢어져!”
>재생 종이가 잘 찢어져!
“살금 살금 만져야 돼!” “쟁반에 꼭 붙어서 그래”
“얇아서 그래” “다시 많이 해서 튼튼하게 하자”
>재생 종이를 만지니까
“까칠까칠 해” “오돌토돌해” “바스락바스락해”
“보들보들해” “미끄러워” “매끈매끈 해” “이상한 냄새가 나” “고약한 냄새가 나” “내가 좋아하는 냄새가 나” “잘 찢어져!” “가벼워” “모양이 달라”
처음 만든 종이를 보며 호기심과 신기함이 가득합니다. 그 과정 안에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과연 어린이들은 어떻게 해결하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