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오날/할매 할배DAY/즐거운 상상블록-숲을 만들어요 ( 2018년06월3째 주)
<단오날>
아이들에게 생소한 단오날. 음력5월 5일은 우리나라의 전통의 날 단오입니다. 중국에서 지낸 제사가 우리나라에 내려와 마을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며 세대를 거쳐 우리나라 풍습에 맞춰 현대에는 축제로 변해 지금까지 전해져 오게 되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단오란 어떤 날인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아이들은 창포를 직접 보고 냄새도 맡아보며 만져봅니다. 점심시간이 지나고 단오 날 먹는 음식을 알아보며 수레모양을 닮은 틀을 떡에 직접 찍어 봅니다. 고소한 향기가 나는 참기름을 발라 떡을 먹어본 아이들은 너도 나도 맛있다며 이야기를 나눕니다.
우리나라의 명절과 풍습에 대해 알아본 아이들 다음엔
어떤 주제로 이야기꽃을 피워볼까요?<할매 할배DAY>
유치원에 할머니, 할아버지를 초대하는 날이 왔습니다. 재미있는 인형극을 유치원 안에서 함께 볼 수 있는 시간에 아이들 모두 신이 났습니다.
인형극 관림 시 지켜야 할 약속을 정해 봅니다.
“쉿! 떠들면 다른 친구들이 못들어요!”
“장난치면 다칠 수 있어요, 장난치지 않아요.”
아이들 스스로 약속을 정합니다.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포토 존에서 사진도 찍고, 강당으로 내려가 재미있는 인형극도 관람하고 할머니 할아버지께 귀여운 노래 공연도 보여드렸습니다.
아이들과 조부모님들께 짧은 시간이지만 즐거운 시간을 만든 보람된 하루가 되었습니다.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 만드셨나요?^^<즐거운 상상블록-숲을 만들어요.>
아침 일과를 소개할 때 아이들이 관심을 가지는 수업엔 ‘?를 해요-’ 라고 퀴즈를 내며 이야기를 한답니다.
-#과연 ? 는 무엇일까요?~
“놀이요!”
“코끼리? 동화책 100번 읽는 시간!!”
여러 가지 원하는 물음표를 들어보며 퀴즈를 시작합니다. 하지만 ‘배려 줄을 강당으로 갑니다!’ 첫 번째 질문으로 답을 들키고 말았답니다.
강당으로 내려가 아이들과 상상블록으로 만들 숲에 대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난 치타 집 만들어야지”
“나는 사자! 내가 사자야!”
-#치타와 사자가 숲에 살까?“아니요- 뛰어 다니는데 초원인데 초원”
-#그럼 숲을 어떻게 만들어 줄 수 있을까? 만든 다음 소개해 줄 수 있겠니?
상상블록 약속을 한 뒤 아이들은 블록을 이용해 이것 저것 만들어 봅니다.
“선생님! 이거 나무! 진짜 높죠?”
“여기 꽃 보러오세요~ 토끼들도 있어요~”
숲에 사는 동물이 되어 집을 짓고 꽃과 나무를 만들어 꽃잎반 토끼 숲을 만들어 갑니다.
“여기로 와서 합칠래?”
“같이하자!”
누구와 함께 놀아 볼래? 이야기 하지 않아도 아이들은 혼자가 아닌 친구들과 함께 양보하며 만들어갑니다. 이제 어엿한 6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