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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집 청소/ 내가 눈이 되어줄게 이슬
달팽이집 청소/ 내가 눈이 되어줄게 ( 2018년06월4째 주)
<달팽이집 청소>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고 있는 달팽이들. 달팽이들이 먹이를 많이 먹을수록 응가도 많이 싸게 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또 응가 쌌다” “이번에는 진짜 큰거 쌌어” “달팽이집 뚜껑 여니까 너무 냄새 난다~”
응가로 인해 집이 계속해서 더러워지자 어린이들은 고민을 합니다.
“응가를 많이 싸니까 우리가 계속 치워줘야 해” “안 그러면 냄새가 계속 난단 말이야”
“맞아! 매일 응가를 싸니까 우리가 매일 깨끗하게 해야 해” “어떻게 하면 우리가 모두 힘들지 않고 매일 달팽이집을 깨끗하게 정리 해 줄 수 있을까?” “매일 돌아가면서 응가를 치워주면 좋겠어요”
“그러면 우리가 순서를 정해서 응가를 치워줄까?”
“네네! 누가 치웠는지 매일 이름 써 놓으면 되잖아요!” “이끄미 친구들이 매일 나무젓가락으로 응가를 정리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언제 달팽이 응가를 정리하면 좋을까?”
“점심 먹고 나서 책 읽는 시간에 치우면 좋겠다”
“아니면 아침활동시간에도 시간 엄청 많으니까 그때 정리해도 좋겠다”
다수결의 의견을 존중 해 아침활동시간에 이끄미 친구들이 달팽이집에 있는 응가들을 정리하기로 합니다. 어린이들의 보살핌으로 달팽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바라는 예쁜 마음들입니다. 스스로 달팽이들을 지킬 수 있다는 것에 큰 뿌듯함을 느끼는 어린이들입니다.<내가 눈이 되어줄게>
6월 인성놀이는 <내가 눈이 되어줄게>입니다.
활동을 하기 전 만약 우리 눈이 보이지 않는다면 어떨지 상상해보며 이야기를 나눕니다.
“앞을 잘 못 봐서 매일 넘어질 것 같아요”
“친구 얼굴을 잘 못 보고 놀 수 없을 것 같아요”
안대를 이용해 눈을 가리고 내 앞의 친구가 어떤 친구인지 맞춰 봅니다.
“얼굴 만져보니까 누군지 잘 모르겠다”
“이거 벗고 맞추면 안돼요?”
“머리 만지니까 누군지 알겠다! 핀 꽂고 있어서 누군지 알아맞췄다!”
안대를 쓰고 바로 맞추지 못하는 것에 대해 많이 답답해하는 모습들입니다.
두 번째 시간에는 소리만을 듣고 길을 찾아가기입니다. 눈을 가리고 친구의 박수소리만으로 길을 찾아가 봅니다. 눈을 가린 친구도, 박수를 치는 친구 사이에 긴장감이 흐릅니다. 눈을 가린 친구가 다치지 않고 길을 잘 찾아갈 수 있게 열심히 박수를 쳐 줍니다.
“눈을 가리고 길을 찾아가니까 컴컴해서 무서웠어요”
“좀 재미있긴 했는데 넘어질까봐 걱정이 되었어요”
“그래도 친구가 박수를 크게 쳐 줘서 잘 따라갈 수 있었어!”
이번 인성놀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시각 외에 다른 신체 감각을 이용해 눈의 중요성, 필요성에 대해 깨닫고 우리 몸의 또 다른 감각들을 인식할 수 있었습니다.
서로 짝을 맞춰 놀이를 해 보며 서로에 대해 배려하는 마음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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