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 방학 지낸 이야기
2주간의 겨울 방학을 보내며 몸도 마음도 더 자란 꽃잎반 어린이들은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에게 즐거웠던 겨울 방학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난 온천 가서 목욕했어! 물이 너무 따뜻해서 좋았어.”
“난 수영장 있는 곳에 놀러 갔어.” “점핑장에서 우리 반 친구들 만났어요” “키즈카페에서 놀았어요”
“친구 집에 놀러 갔다 왔어요”
“저는 이월드 가서 눈썰매 탔어요!”
“할머니 집에서 사촌 동생이랑 떡볶이 만들었어요”
가족들과 알찬 겨울 방학을 보내고 온 꽃잎반 어린이들에게는 이야기보따리가 가득합니다.
겨울 방학을 보내고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한 꽃잎반 어린이들, 2023년을 시작하며 새로운 소망과 마음가짐을 이야기 나누어보았습니다.
“이제 우리 7살이에요”
“그럼 한림유치원 최고 형님이네~”
“난 7살 때는 동생들을 더 많이 보살펴 줄 거야”
“나는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는 7살이 될 거야‘
”나는 친구들에게 그림을 잘 그려주는 친구가 될 거야“ ”세상에서 제일 멋진 형님이 되고 싶어요“
”그림을 잘 그리는 형님이 될거예요“”블록놀이를 잘 하고 싶어요“
어린이들의 새해 소망이 모두 이루어지길 바라며 꽃잎반에서 남은 시간도 재미있고 즐거운 추억으로 가득하길 바라봅니다.
#카프라 블록 한 가지 모양을 가진 나무 블록으로 다양한 구조물을 만들 수 있어 요술 판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카프라는 어린이들에게 상상력과 창의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어린이들과 함께 카프라 블록을 탐색해봅니다.
“카프라 블록은 길쭉한 나무 모양이야~” “짧은 모양도 있어” “넓고 납작한 모양도 있네” “이렇게 길게 길을 만들 수도 있겠다!” “아니야 카프라 블록은 높게 높게 쌓는 거야”
카프라 블록을 탐색한 어린이들은 혼자 또는 친구와 함께 무언가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세 개씩 세 개씩 같이 쌓으면 젠가 놀이할 수 있다” “이건 물길이야~ 물이 지나가는 길!”
“이렇게 눕혀서 네모 모양으로 만드는 거야” “구멍이 뚫렸다! 아파트 같아” “이건 칼이야~ 요리해야지~ 네가 엄마 해” “내가 들어갈 수 있는 큰 네모를 만들 거야”
어린이들은 카프라 블록으로 역할 놀이를 하기도 하고, 공간 구성, 탑 쌓기를 합니다.
“우와~ 엄청 높게 쌓았다!” “도와줘~ 내가 블록을 잡고 있어서 쌓을 수가 없어” “우리 키보다 높게 쌓자” “천장까지 닿는 거 아니야?” “선생님보다 높게 쌓아야 해” 높게 쌓은 카프라는 어린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킵니다.
따로 놀이하던 친구들까지 모여 함께 카프라 블록을 쌓기 시작합니다.
"으악 무너지겠다" "내가 잡고 있을게" “잘 잡고 있어야 해!!" "네모모양이 딱 맞아야해"
공통의 목표가 생긴 어린이들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 아이디어를 공유하기도 하고, 협력적인 관계를 맺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