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사용할 수 있는 종이:신문지 ( 2018년08월5째 주)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종이: 신문지>
우리가 유치원에서 사용하고 쉽게 버리게 되는 종이들. 한 번 사용하고 쉽게 버려지는 종이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영화관에 가서 신비아파트 그려져 있는 종이(영화포스터) 한번 보고 버렸어요”
“종이팔찌(놀이공원 입장료 팔찌) 사용하고 나중에 버렸어요”
“병원가면 약 넣어주는 그 봉투도 있어요”
“우리엄마가 집에서 보는 잡지책도 있다!”
서로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우리 주변에서 한번 사용하고 버리는 종이들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 중 우리가 쉽게 접하고 많이 쌓이는 신문지를 가지고 자유롭게 놀이해봅니다.
어린이들은 신문지로 어떻게 놀이를 할까요?
“나는 길게 찢어서 던질거야” “OO야 너는 많이 찢어, 그러면 내가 모아서 한 번에 뿌릴게”
“신문지를 구겨서 큰 공, 작은 공 만들어서 발로 차야지” “나는 골프채도 만들었어! 네가 만든 공 골프채로 쳐 보자!”
“내가 길게 찢어서 신문지 붙였어! 엄청 길지?”
“이 긴 신문지 들어봐! 터널이야 터널!”
“동동동대문을 열어라~ 남남남대문을 열어라!”
“신문지 접어서 계단도 만들었어요.”
찢고, 붙이고, 말고, 던져보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문지 놀이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놀이 후 어린이들은 각자 즐긴 신문지놀이를 공유합니다.“나는 친구랑 같이 공을 만들어서 돌려서 팽이놀이 했어. 친구랑 같이 하니까 더 재미있고 신기했어”
“친구들이 다함께 동대문 노래를 부르면서 놀이해서 진짜 재미있었어. 신문지를 길게 붙여서 들어보니까 진짜 터널 같았어”
“신문지를 찢고 던지면서 놀이해서 더 신나고 즐거웠어요”
신문지 놀이를 통해 대근육, 소근육 발달과 창의적인 생각들을 할 수 있게 합니다.
그리고 쉽게 버려지는 종이들이 새로운 방법으로 사용함으로써 우리에게 큰 즐거움을 주고 재미를 준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종이의 무한한 변신은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