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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다 이슬
종이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다 ( 2018년09월1째 주)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종이로 오리고 찢고 붙이는 등 다양한 방법을 생각하며 만들고 있는 이슬반 어린이들.
하지만 내가 알고 있는 같은 방법으로만 계속해서 만들다 보니 지루함을 느끼게 됩니다.
“종이에 그리고 붙이는 것 말고는 다른 방법은 없을까?”어린이들은 좀 더 새로운 방법들을 찾아보기 위해 종이로 만든 작품들을 찾아봅니다.
우리가 본 새로운 종이작품의 모습에는 종이를 길게 잘라 꼬여있는 종이, 종이를 접어 탑이 만들어진 모습.
잘라진 종이를 다시 엮어 길게 만들어진 모습 등 우리가 처음 본 새롭고 다양한 모습의 종이 작품들이었습니다.
“우와 진짜 신기하다~ 근데 만들기 좀 어렵겠다”
“어떻게 만들었지?”
“종이를 많이 잘라서 만들었나보다”
“나도 저렇게 만들 수 있을까?”
생각 끝에 어린이들은 사진에 나와 있는 종이작품처럼 만들어보기로 합니다.
“위에 꽃 모양 부분이 있으니까 그림으로 그려서 오려야겠다”
“근데 밑에 부분에는 어떻게 만들지?”
“만들어서 세우는 것도 어려워“
“그럼 종이를 조금 잡아서 세워야지"
T: 굳이 똑같이 만들려고 하지 않아도 돼. 너희들만의 방법으로 새롭게 만들 수 있어!
잠시 고민하는 어린이들도 있었지만 다시 이어서 만들어봅니다.꽃잎 부분을 그려서 표현합니다.
자른 종이를 연결해 세웁니다.
종이를 길게 잘라
꽃잎모양을 붙입니다
세워지는 종이작품 완성!
종이작품을 보며 여러 가지 형태로 만들어 본 어린이들. 어린이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요? “오늘 만들어 본 방법이 재미있었어요”
“만든 작품을 사진 옆에 놔둬서 좋았어요”
“다음에는 친구랑 같이 만들거에요”
우리가 생각한 방법 외에도 종이로 좀 더 새롭고 다양한 모양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항상 한정되어있던 방법에서 모방을 통해 새로운 방법으로 만들어보며 즐길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종이가 어떤 모양으로 만들어지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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