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들의 공룡뼈에요?>
예전 형님들이 만들었던 공룡뼈를 발견했습니다.
하지만 텅텅 비어버린 공룡뼈들. 어디로 갔을까요?
“도둑이 훔쳐간거 아니에요?”
“한림유치원에 어떻게 도둑이 들어오냐? 유치원에는 원래 도둑이 안 들어와. 장난감뿐이야.”
“아. 생각났다! 여기에 풀 표시 있잖아. 형님들이 옛날에 맞추고 붙였는데 떨어진거야.”
“맞네. 이 표시를 나는 못 봤다!”
“선생님, 그럼 여기 뼈는 어디에 떨어진거에요? 어디에 있어요? 다시 붙이면 되잖아요.”
#지금 그 뼈는 없어진 것 같아. 풀잎반에 가봤더니 없다고 하시네요?
“으악! 큰일이네! 저기 칸은 엄청 큰데?”“그럼 엄청 큰 머리 뼈를 찾아야 하는 거네!”
“우리는 작은 뼈만 찾았는데.”
“선생님 어떡해요? 큰 뼈 아무리 찾아도 없던데.”
#그럼 어디 뼈가 필요할까?
“여기 머리뼈랑..” “꼬리도 없어요!”
“발가락도 없어.”
“다리도 없고 없는 뼈가 너무 많다.”
“큰일 났다. 빨리 다시 찾아보자.”
“선생님, 공룡뼈 선생님도 같이 찾아주세요!”
아이들은 이전 형님이 만들었던 작품을 새롭게 탄생시키려고 합니다. 이전 작품이 망가졌다고 해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후에 아이들의 생각과 손에서 재탄생 할 수 있답니다. 우리 아이들이 새롭게 이어갈 공룡뼈 작품. 어떻게 탄생할까요?<미디어 리터러시 - 토론>
이슬반 아이들은 미디어 리터러시 토론을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세계의 집중거리에 관심을 가지며 자신의 다양한 견해를 이야기합니다.
“원숭이 불쌍하다. 다 동물원 때문인거야..”
“맞아. 동물원보다는 초원이 많이 필요해.”
“근데 원숭이가 아파서 죽은 걸 수도 있잖아.”
“아니야. 뛰어 놀지 못해서 몸이 약해져서 그래.”
“왜?” “햇빛도 받고 바람도 맞아야 건강해진대.”
“근데 선생님. 저 뉴스는 사람이 알려주네요?”
“맞아. 근데 왜 몇 개는 선생님이 읽어주고
또 몇 개는 왜 저 사람이 알려줘요?”
아이들은 뉴스 매체의 차이를 인식하기 시작합니다.
인터넷 뉴스와 방송 뉴스를 아이들과 비교해봅니다.“검색해서 찾는 것은 글자가 너무 많아.”
“우리는 글자를 잘 몰라서 말해주게 편하다.”
“그리고 뉴스는 우리가 몰랐던 걸 알려줘.”
“맞아. 우리 엄마가 그랬어. 뉴스는 맞는 말만 하는 곳이래. 틀린 말을 하면 사람들이 생각이 속을 수도 있데!” “진짜?” “응. 뉴스는 사람들이 많이 봐서!”
“그럼 뉴스는 책하고 똑같네! 우리한테 궁금한 것 알려주기도 하고 다른 나라 이야기도 하잖아!”
아이들과 미디어 리터러시 활동을 하며 뉴스는 개관적 정보 제공원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인식해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뉴스를 통해 사회 현상에 관심을 갖고 비판적 사고를 통해 다양한 사회적 의견을 올바르게 수용할 수 있는 태도를 기를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