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할 수 있는 방법/무지개를 찾았어요 ( 2019년05월5째 주)
<함께 할 수 있는 방법>
-친구와 함께 놀고 싶을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같이 놀자고 이야기해요!”
“갖고 싶은 블록 같이 사용해요”
-친구가 나를 불편하게 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선생님한테 말해요!”
“하지 말라고 이야기하면 돼요!”
-하지 말라고 이야기했는데도 친구가 날 힘들게 하면 어떻게 할까요?
“내가 하지 말라고 이야기하고 그래도 또 하면 선생님한테 도와주세요 라고 하면 돼요”
“나도 똑같이 때리면 안돼요!!”
-장난감을 나누어 쓸 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빌려줘 라고 이야기 해요!!”
“내 장난감을 친구한테 양보 해야해요”
“사이좋게 나눠 써요!”
각각의 상황별로 어린이들이 대처해야 할 대처방법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봅니다.
각 상황별로 현명한 해결방안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지만 아직까지 본능에 더욱 충실한 부분이 있어 행동이 먼저 보여 질 때가 있습니다.
원에서도 꾸준히 지도 중인 부분이니 가정에서도 꾸준히 이야기 나누어 주시고 어린이들을 믿고 기다려 주신다면 조금씩 변화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무지개를 찾았어요>
날씨 좋은 날, 꽃잎반 어린이들은 바깥놀이를 하기 위해 나섭니다.
좀 더 시원하게 놀이를 할 수 있도록 흙에 물을 뿌리는 중에 어린이들은 무언가 발견하게 됩니다.
“어?! 선생님!! 무지개 본 거 같은데요?!”
“나는 못 봤는데? 잘못 본 거 아니야?”
“나 다시 보고 싶어요!!”
무지개를 다시 보고싶어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다시 한 번 물을 뿌려보고, 그 곳에 생긴 무지개를 바라봅니다.
“얘들아!!! 이리 와 봐! 무지개 여기 있어!”
“우와 무지개가 두 개야! 쌍 무지개야!!”
“왜 이번에는 두 개 생기는 거야??”
“무지개는 갑자기 생겨 그치?”
갑자기 생겨나는 무지개에 반갑기도 신기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궁금증을 가지기도 합니다.
“선생님 그런데 무지개는 왜 생겨요?”
“물 뿌려서 생기는 거 아니야?”
“그래 맞아, 물 뿌리니까 생겼잖아!”
“그런데 물 뿌려도 안 보이는 곳도 있잖아!!”
“음..그럼 뭐지..?”
다시금 물을 뿌리니 생겨나는 무지개를 보며 이것이 생겨나는 원리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합니다.
어린이들이 생각하는 무지개가 생겨나는 원리는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