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유치원 다양한 곳에서 아름다움 찾아보기 ( 2019년10월1째 주)
풀잎반 어린이들은 ‘아름다움’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며 ‘아름다움’을 다양하게 표현해보고 우리들의 작품을 알려주고 싶어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풀잎이들이 생각하는 아름다움은 어떤 것일까요? 함께 이야기를 나눈 것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름답다는 건 알록달록해야 해.” “색이 하나일 수도 있어 가장 좋아하는 색만 있어도 돼!”
-그러면 일단 색은 있어야 한다는 거구나?
“반짝반짝하는 것도 예쁘다고 생각해”
“반짝이 가루를 솔솔 뿌리는 거야!”
“그리고 어떤 모양인지 알 수 있으면 더 멋져”
“맞아 꽃 모양, 하트모양 다양한 모양들을 알아야 해”
“가장 중요한 그것은 전시할 수 있다는 거야.”
“전시한다는 건 멋지고 아름다우니까 전시하는 거지”
- 그러면 한림유치원에서 우리가 아름답고 멋지다고 느끼는 작품들을 한번 찾아보는 건 어때요?
“ 복도에요? 현관에요?”
-복도도 좋고 어디든 다 좋아요! 한림유치원 모든 곳을 살펴보고 찾아보는 거예요!
“그거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다른 반에 가서도 구경하고 물어봐요!!”
“우리가 생각하는 아름답고 멋진 거랑 똑같을 수도 있고 다를 수도 있으니까 한번 물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형님들은 미술관도 많이 가서 생각 주머니에 멋진 작품들이 많이 있어서 잘 알 거 같아요!”
-그러면 우리가 한림유치원을 둘러보고 멋지거나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작품을 사진도 찍고 만약 형님반이나 친구 반에서 멋지거나 아름다운 작품을 발견하면 물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런데 우리 반이 아닌 다른 곳에 갈 때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쉿! 방해되지 않게 관람해요.”
“우리 박물관에서 지켰던 약속처럼요”
“뛰지 않고 작품에는 손대지 않아요!”
그렇게 풀잎반 어린이들은 약속을 생각하고 한림유치원 곳곳을 다니며 아름답고 멋진 작품들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선생님! 형님반에는 반짝이 종이를 매체물에 붙여요! 이거 너무 예쁘지요? 사진 찍어야 해요!”
“이것 보세요! 복도에 큰 거미줄이 있어요!”
“우리가 했던 종이 작품이랑 비슷한 것도 있어요!”
“거미줄에 예쁜 토끼랑 애벌레들 있는데?”
“한림유치원에 멋진 작품들이 진짜 많네!”
“친구 반에는 하늘에 반짝이가 달려있어요!”
“풀잎반에도 멋지고 아름다운 작품 많이 전시해서 형님들이랑 친구들도 초대하고 싶어요!”
“가족들도 초대해서 자랑하면 더 좋겠어요!”
풀잎반이 생각하는 다양한 아름다움의 모습들은 모두 다르지만 공통적으로는 우리는 ‘전시’를 할 수 있는 작품을 둘 수 있는 곳은 아름답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풀잎반은 아름답고 멋진 것을 어떻게 표현하고 전시를 할까요? 함께 응원해주시고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