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턴이 있어요!/ 한림유치원, 다양한 색의 아름다움 찾기 ( 2019년10월4째 주)
<패턴이 있어요!-프리마켓을 준비하며>
한림유치원 어린이들과 주변 모두가 기대하던 프리마켓을 함께 준비하며 구슬꿰기를 하면서 악세사리를 열심히 만들던 풀잎이들, 수조작 영역에서 경험한 것들을 함께 이야기 나누고 더 예쁘고 멋진 악세사리를 어떻게 만들지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봅니다.
“우리가 쓰는게 아니고 주변 사람들이 쓰니까 더 멋져야할 것 같은데, 어쩌지?”
“나 빨간색,파란색 계속 이렇게 할거야!”
“나는 꽃모양,무당벌레모양,꽃모양할거야!”
“어? 너희 패턴으로 할거야?”
“응! 패턴으로 하면 더 예쁘고 멋져!”
어린이들은 규칙이 반복되는 패턴의 모습을 보며 그냥 구슬을 꿰어 악세사리를 만드는 것보다 더 아름답다고 느껴진다고 표현합니다.
패턴을 이용하여 만든 다양한 작품들을 보면서 서로의 패턴의 규칙을 찾으며 즐거움도 느낍니다.
스스로 다양한 패턴을 만들며 같은 재료들이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만들 수 있는 패턴의 모습에 흥미를 느끼는 풀잎이들이였습니다.다음의 상황을 예측하고 사고들을 확장해나가는 모습이 기대가 됩니다.
우리가 직접 만드는 것이 아닌 주변에서 찾을 수 있는 패턴도 함께 발견 할 수 있을까요?<한림유치원, 다양한 색의 아름다움 찾기>
아름다움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언급하는 우리 풀잎이들, 그래서 함께 ‘아름답다’라는 단어의 의미를 찾아봅니다. 아름답다는 것은 내가 알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아름답다고 합니다.그래서 우리 풀잎반 어린이들도 우리가 알게 된 것들을 아름답다고 표현을 합니다.
“나는 알록달록해서 예쁘고 멋진 것 같아.”
“이거는 하얀색이 진짜 반짝이는 거 같아서 좋은데?”
“이거는 패턴이라서 예쁜거라구! 빨간색,노란색,빨간색, 그다음에 노란색이야!”
어린이들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다양한 언어중 색을매개체로 표현을 하는 언어가 많다는 것을 발견하게됩니다.
엄마,아빠를 초대하는 날에도 다양한 색을 표현하는 여러 매체를 탐색한 것을 회상하며 색과 관련된 매체들을 재탐색하기를 원하는 풀잎이들과 함께 한림유치원 속에서 다양한 색들 중에서도 무지개 빛깔(빨,주,노,초,파,보)과 하얀색,검정색 총 8가지의 색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다양한 색을 가진 매개체들을 통하여 또 다양한 색들이 가진 의미들을 풀잎반 어린이들이 탐구하고 표현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생각를 넓히고 아름답다는 표현을 어떻게 더 나아갈 것인지 함께 고민이 되기도합니다. 풀잎반의 다양한 도전과 노력을 많이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