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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 빛을 만들다 / 그림자에 색을 입힐 수 없을까? 꽃잎
빛과 색이 만나면? 꽃잎
빛과 색이 만나면? ( 2019년10월3째 주)
<빛과 색이 만나면?>
지난 시간, 서로 다른 색을 겹쳐 또 다른 색을 발견한 것을 공유시간을 통해 함께 나누며 새로운 매체를 지원합니다.

“파란색이랑 분홍색이랑 섞었는데 보라색이 나왔어!!”
“노란색이랑 파란색이랑 섞으면 초록색 나와! 해봐!!”
“나는 주황색 만들었다~!”
“어떻게 만들었어???”
“연두색이랑 분홍색이랑 섞어봐!”
“어? 연두색이랑 파란색이랑 섞으면은 초록색 나오는데!”
여러 가지 색을 서로 다르게 겹쳐보며, 다양한 색을 발견한 어린이들은 내가 발견한 색을 친구에게 알려주며 공유하기 시작합니다.

“(손전등을 가리키며) 선생님 저 이거 써도 돼요?”
그러던 중, 라이트테이블 옆에 있는 손전등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고, 손전등의 불빛을 내가 겹쳐놓은 블록에 비추어봅니다.

“음,, 색이 왜 잘 안 보이는 거 같지..?”
“손전등은 어두운데 비춰서 보는 건데 밝은 곳이 비추니까 그렇지!”
“맞아, 여기 봐! 저기에 빛 비추니까 그림자가 생겼어!!”
“나도 해볼래, 나도!”
“으악, 탈 그림자다!! 귀신이 나타났다!!!”빛이 나오는 라이트테이블에 손전등 빛을 비추면 빛의 양이 많아져 색이 선명하게 보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잘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된 어린이들은 원래 손전등이 가지는 역할을 생각 해보고, 행동으로 옮기며, 그 과정에서 그림자를 발견하게 됩니다.

“얘들아!!! 여기 봐!! 이거 진짜 신기해!!!!”
“불빛이 파란색으로 변했어! 진짜야!! 빨리 와!!‘
손전등으로 여기저기를 비추며 그림자를 찾아보다 돋보기 셀로판지를 발견하게 되고, 그것을 손전등에 갖다 대었더니 색깔 빛이 나오는 것을 발견합니다.

”나도!!! 나는 노란색 만들어 볼래!“
”나는 빨간색 해볼거야“
너도나도 빛에 색을 입히고 싶어 하며 그 방법을 찾아봅니다.

-빛에 색깔을 입히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아까 그거 가져다 대면 돼요!”
“색깔 있는 거 아무거나 가져다 대면 되죠!”`
-그럼 아까 사용했던 돋보기 셀로판지랑 자석스티커 두 개를 비교해봅시다.

빛 투과 유무가 서로 다른 두 개의 물체를 비교하며 어떤 물체가 빛이 통과하여 색깔 빛을 낼 수 있는지 그 특성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빛과 색의 만남, 그리고 그 속에서 꽃잎반 어린이들의 빛이 투과하기 위한 방법을 찾을 수 있을까요?




가을을 느끼는 풀잎 / 가족과 함께 하고 싶은 아름다움 풀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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