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발견하는 비범함, 몰입 그리고 성장
일상을 특별하게 만들어가는 한림유치원

HAPPY MAKING HANLIM KINDERGARTEN
  • img
  • img
  • img
  • img
top

레지오 저널

주간 레지오 저널

제목
반명
함께하는 마음, 첫 발걸음 새싹
함께하는 마음, 첫 발걸음 ( 2022년04월2째 주)
# 설레는 첫 발걸음
다양한 감정이 담겨진 얼굴로 낯선 환경에 첫 등원한 새싹반 친구들, 새싹반과 한달동안 함께했던 즐거웠던 3월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엄마는 언제 와요?” “선생님은 우리 선생님이에요?” “이거는 어떻게 하는거에요?” “엄마 보고싶어요” 각자의 마음을 언어로 이야기하는 친구들과 표정과 눈물로 이야기하는 친구들도 보였습니다. 3월 한달 간의 관찰을 통해 새싹반 어린이들의 성향을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사교적인 어린이와 낯가림이 많은 어린이, 놀이참여보다는 관찰하는 어린이, 빠르게 일과를 파악하는 어린이 등 서로 다른 성향을 가진 어린이들이 모여 18명의 새싹반이 모였습니다. 처음에는 가방 정리와 옷정리, 장난감 정리 등 모든 것이 힘들었던 새싹반이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난 지금은 “선생님 이거 제이름 맞죠?” “저 옷 스스로 걸었어요!” “내가 한 장난감 아닌데 다 정리했다요!” “선생님 나 봐요~ 가방정리 혼자 했어요” 이제는 “스스로” 먼저 해보려 노력하는 새싹이들입니다. 자신의 것 뿐만 아니라 친구들의 것도 함께 정리해주는 모습도 보인답니다. 이제는 친구의 이름을 기억하며 서로의 이름을 불러주기도 하고 함께하는 놀이, 활동을 하며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오늘은 선생님 무슨수업해요?” “이제 밥먹을 시간이죠?” “간식 먹고 물비우고 가방정리 해야하는거 맞죠?” 라고 이야기하는 씩씩하고 자랑스러운 새싹반이랍니다. 새싹반에서의 적응 기간이 끝이 아닌 과정일 수도 있겠지만 즐거운 경험과 익숙함은 새싹반의 관심과 흥미의 물결로 이어집니다.#공감의 힘, 함께하는 마음
어느날, 00이는 친구가 속상해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고 휴지를 가져와서 조용히 눈물을 닦아줍니다. “너 괜찮아?” “엄마는 간식 먹으면 금방 와 울지마” 나랑 같이 놀러갈까?” “내가 눈물 닦아줄게” 그 때 또 다른 두 명의 친구가 다가와 토닥토닥 어깨를 감싸줍니다. 공감의 말로 위로를 건네는 친구들의 말에 00이는 금방 눈물을 그치고 친구의 손을 잡고 놀이를 하러 나갑니다. 새싹반 어린이들은 친구의 표정과 말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매주 월요일, 새싹반과 모여 주말 지낸 이야기를 함께 나눕니다. “나는 주말에 이월드 다녀왔다? 너는 어디갔어?” “나는 레고놀이 했어” “진짜 재미있었겠다 ~” “나는 거기서 엄마가 가방에 거는 것도 사줬어” 처음에는 내 이야기를 하는 것에 바쁜 모습이었지만 친구의 주말 지낸 이야기를 함께 듣는 기회와 연습을 통해 친구를 공감할 수 있는 더 깊은 기회를 제안합니다. 등원할 때 우는 친구들도 있었지만 잠시뿐, 금세 함께 놀이에 적응하며 즐거워했답니다. 모든게 어색했던 놀이, 친구들, 선생님, 유치원 모두가 이제는 아이들의 즐거움으로 다가오는 중입니다. 서로를 탐색하고 들여다보고 놀이도 하며 새싹반은 아이들에게 익숙한 공간이 되어갑니다. 앞으로 남은 많은 날들에도 ‘공감의 힘’을 통해 더욱 폭넓은 관계 맺음으로 유치원에서의 행복감과 기쁨이 더욱 더 크게 다가올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봄 꽃 관찰&표현 꽃잎
풀잎반의 겨울 이야기(2)/달빛음악회를 준비하며 풀잎
마음을 모아/ 칭찬릴레이 새싹
야광으로 놀이하다/달빛음악회: 하나 된 목소리 꽃잎
또 다른 빛을 알아가다/마음을 표현하는 놀이 꽃잎
풀잎반의 겨울 이야기(1)/ 겨울을 표현해요. 풀잎
[마음을 전하는 방법&새싹트리] 새싹
색깔 그림자: 생각을 모아요/겨울을 준비해요: 김장 꽃잎
풀잎반의 아름다운 꽃/너무나 그리웠던 풀잎반 일상들 풀잎



로그인
COPYRIGHT© 2021 hanlimkids.com. ALL RIGHTS RESERVED.
한림유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