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상세계의 주인공은 우리! >
지난주 교실 속 다양한 블록을 탐색한 어린이들,
또 다른 블록인 “상상 블록”을 만나보았습니다.
상상력을 열어주는 파란색 건축형 블록을 이용하여 어린이들이 생각하는 것을 마음껏 만들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이지요.
상상 블록을 탐색하며 친구와 함께 새로운 구성물을 만들어 나갑니다.
“상상 놀이터로 출발!” “우리 어떤걸 만들까?”
“너 수영장 가봤어?” “응 나 여름방학에 엄마 아빠랑 가봤어” “그럼 우리 수영장 만들자” “좋아!!”
그리고 미끄럼틀 모양, 동그라미 모양, 길쭉한 모양 등 여러 가지 모양의 블록을 탐색해봅니다.“시소를 만들려면 긴 네모 블록이 필요해”
“움직일 수 있게 밑에 동그라미 블록을 넣자”
“손잡이도 만들까?”
어린이들은 무엇을 만들지 함께 의논하고 여러 가지 방법으로 공간을 구성하면서 놀이에 푹 빠져듭니다.
“00아, 미끄럼틀 블록 여기에 나둬도 괜찮지?”“응 우와 합치니까 진짜 멋지다!”
“여기는 낚시하는 곳이고 물고기를 잡아서 요리도 하는 곳이야” “오! 좋아 좋아~”
함께 생각했던 것을 자유롭게 만들고 그 공간의 주인이 되어 즐거움을 누리는 아이들의 표정에는 행복이 듬뿍 담겨져 있습니다. 또한 친구와 협력하는 작품에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도 나타나며 나도 할 수 있다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설날 >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이라고 하면, 바로 설날과 추석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음력 1월1일 새해의 첫날을 맞는 설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보고, 설의 음식, 놀이, 풍속 등에 대해 알아봅니다.
# 설에 먹는 음식 - “나 떡국 먹어봤어!”
“나도야 우리 엄마는 떡국먹으면 이제 6살이 될 수 있다고 했어” “선생님! 설날에는 다른 음식도 많아요 고기도 먹고 맛있는게 엄청 많아요~”
설에 먹는 음식을 알아보며 그 중 조청으로 만든 강정을 만들어봅니다. 강정이 주는 달콤함에 어린이들은 행복한 얼굴을 비춥니다.# 설에 하는 놀이 - “제기차기는 정말 어려워” “맞아 내 발에서 자꾸 도망쳐” “나는 비석치기 잘해!”
전통놀이를 해보았던 경험을 서로 이야기 나누며 손바닥씨름과 비석치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경험해봅니다.
# 설의 풍속 : 세배 - “선생님 추석 때 세배하는 방법 배웠잖아요” “맞아, 나 기억해!” “이렇게 맞죠?”
설을 맞아 웃어른께 하는 큰절을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절을 해봅니다. 덕담도 서로 주고받는답니다.
새싹반 아이들이 함께 외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싹반 가족 모두 행복하고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