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아나바다 시장놀이

아이들이 집에서 자기들이 사용하던 물건을 가지고 와서 친구들이랑 같이 시장놀이를 했답니다.
돈을 가지고 어떤 물건을 살지 고민하고 돈을 주고 거스름을 받고 물건을 잊어버리지 않을려고 애쓰고... 얼마나 재미있게 활동했는지 모른답니다.
선생님이 권해주는 물건 보다는 자기에게 필요한 물건을 고르는 아이들을 보면서 몰라보게 자란 우리 아이들의 의젓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답니다.
아직 6세반(잎새, 새싹,꽃잎) 아이들은 돈의 거스름을 이해 못했지만 돈을 주고 받는 과정을 통해 경제의 기초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답니다.
아이들이 장본 물건 모두 마음에 드셨나요? 아이들이 직접 고민하고 고른 물건이랍니다. 소중히 다루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