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월) 신체검사의 날!

오늘 강당에서 한림 친구들의 키와 몸무게, 시력검사를 했어요. 내 키는 얼마일까? 내 몸무게는? 내 눈은 얼마나 작은 것 까지도 볼 수 있을까? 두근 두근.. 시력을 잴 때는 한 쪽 눈을 가리고 선생님이 가리키는 것을 이야기 하는데 가슴이 막 뛰었어요. 오리, 자동차, 비행기.. 보이는 데로 이야기 했어요. 결과는 나왔을까요? 원감선생님이 말씀하셨어요. 키는 밥을 잘 먹고, 운동도 열심히 하면 클 수 있데요. 그리고 눈이 안 좋은 것도 TV와 컴퓨터는 조금만 하고 책은 떨어져서 읽으면 눈이 다시 좋아진데요. 그렇게 할꺼에요. 강당에서의 일상을 아주 재미있던 기억으로 간직하게 된 오늘은 즐거운 신체검사의 날이었습니다.